-
박근혜가 직접 택한 남자…“그가 내 앞에서 울먹였다” [박근혜 회고록 15] 유료 전용
정부 출범 초기 총리 인선 못지않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선이었다. 나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2013년 2월 17일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하
-
한동훈, 이재명 376회 압색주장에 "저 숫자면 매일 했어야"
11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충돌했다.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
-
[뉴스 속으로] 검찰 출신이 독점한 ‘왕수석’ 바람 잘 날 없었다
━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잔혹사 ‘나는 새도 떨어뜨린다’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 들어 줄줄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. 박 대통령 임기 3년10개월 동안 지난 9일 임명된 조
-
[조강수의 직격 인터뷰] “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”
━ 채동욱 전 검찰총장,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‘비운의 대통령’이라면 채동욱은 ‘비운의 검찰총장’이다.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
-
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…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
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(앞줄 왼쪽)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.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 # 1999년 6월 김대중 정
-
조윤선 '무죄' 도왔던 박준우 증언 번복, "블랙 리스트 얘기했다"
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임자로부터 문화·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인수·인계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. 1심의 증언이 뒤집힌 것이어서 향후 조 전 수석의 항소심 재판 결과
-
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 장관 등 청와대 개편
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3선 의원을 지낸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했다. 정무수석에 박준우 전 싱가포르 대사를, 민정수석에 홍경식
-
"나는 감시견 … 내게 짖지 말라고 할 사람은 대통령뿐"
조응천 전 비서관본지는 ‘정윤회 문건’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수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. 문건 유출 논란이 불거진 직후였기 때문인지 조 전
-
검찰, 이재만 비서관 소환 방침
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건 원본을 청와대로부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.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(부장 임관혁)는 ‘VIP 측근(정윤
-
혼외아들설 채동욱 "사실 아니다 … 검찰 흔들기"
혼외 아들 논란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이 6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현직 검찰총수의 혼외아들 스캔들이 6일
-
국민 박수 못 받은 ‘4무 인사’ … 일류 뽑아 믿고 맡겨야
박근혜 정부 인사(人事)에는 네 가지가 없다는 지적이 많다. 설명, 책임, 일류, 그리고 탕평이다. 이런 ‘4무(無) 인사’가 반복되면서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관료사회, 학계 등에는
-
'진술 번복' 박준우 전 수석, 조윤선과 오늘 또 '진실게임'
‘블랙리스트’ 사건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조윤선(51)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1심 무죄 판결에 결정적인 증언을 했던 박준우(64) 전 정무수석이 항소심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
-
내정설 돌면 결국 자리 꿰차 … 임원추천위 거수기 논란
한국거래소 노조가 “최경수 이사장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”며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. [뉴스1] #4일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
-
검찰 간 ‘천·천’ 라인,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
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또다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됐다.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 측이 현 정부
-
검찰, 정윤회 이번 주 소환
청와대 보고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 초 정윤회(59)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. 정씨는 보고서에서 청와대 핵심 비서관 3명 등과 만나 국정에 개
-
검찰, 정윤회 이번 주 소환
관련기사 “박근혜 정부,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” “사정 기능,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” 검찰 간 ‘천·천’ 라인,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
-
황찬현 "어떤 외풍도 막아내는 버팀목 될 것"
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. 황 후보자는 이날 “감사원의 독립성을 위해 굳은 의지로 외풍에 대해 버팀목이 되
-
[노트북을 열며] 간첩이 들끓던 시절과 뇌물이 넘치는 사회
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“의문사위 비상임위원으로서 직무상 취급한 사건과 동일한 사건을 수임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….” 7월 17일 검찰은 백승헌 전 ‘민주사회를 위한 변
-
"수석들 사실상 사표 낸 상황" 교체설에 뒤숭숭한 청와대
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임박한 가운데 새로 합류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청와대가 뒤
-
노승일 “우병우, 차은택 조력자로 김기동 소개”
최순실 국정 농단 5차 청문회 현장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주장을 뒤집는 증언이 나왔다. 참고인 신분으로 우 전 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22
-
'김기춘 사퇴설' 조사 지시한 배후 있나
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5일 ‘정윤회 문건’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. 조전 비서관은 취재진에게 “주어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
-
조응천, 왜 정윤회 동향 캤나 … 지시한 윗선 규명이 핵심
검찰이 ‘정윤회 동향’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엔 긴장감이 흘렀다. 이날 검찰 고위관계자는 “청와대가 관련돼 있고 핵심 당사자들은
-
외교관 출신 비정치인 박준우 정무수석은 누구?
청와대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외교관 출신의 박준우(60) 유럽연합(EU) 전 대사가 5일 임명됐다. 정치인 출신이 주로 맡아오던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례적으로 외교관 출신이 오른 것
-
74세 김기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누구?
청와대 새 비서실장에 김기춘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3선 의원을 지낸 김기춘(74) 전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.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남고와